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2차 주민설명회’로 지역사회와 소통

 병원 건립 본격화, 8월 착공 앞두고 추진 현황 공유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과 관련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병원 건립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1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설명회에는 시흥시와 배곧서울대학교 병원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착공이 예정된 오는 8월을 앞두고,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세부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한다. 병원은 800병상 규모에 27개 진료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암센터ㆍ모아센터ㆍ뇌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병원 측은 이번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본 사업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로, 진료와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서울대병원ㆍ서울대학교와 함께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 확대 등을 꾸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건립의 주요 경과와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건립 일정, 의료 혜택, 지역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개진이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진료ㆍ연구 중심의 미래형 병원이자 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이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만큼, 시는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나아가 시흥시가 ‘의료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7월 6일 일요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인증 이벤트로 ‘마음건강ZONE’ 홍보 강화

정신건강 인식 개선 위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 실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SNS를 활용한 ‘마음건강ZONE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홍보 사업은 정신건강복지법과 군포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곳곳에 마련된 ‘마음건강ZONE’ 30개소 중 1곳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사진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일상 속 정신건강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은 줄이고, 접근성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보건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인스타그램, 시 홈페이지, 도서관 모니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군포시 전역에서 정신건강 인식이 확산되고, 누구나 일상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군포시 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본격 시행에 따른 설명회 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6월 27일(금)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첫 심사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절차, 지표 등을 포함한 지정갱신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과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대한 응답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육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8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의 유효기간(6년) 및 지정갱신제가 도입되었으며 개정법 시행(’19.12.) 이전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25.12.) 전 지정의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군포시에는 66개소가 지정갱신 심사대상이 된다.


하은호 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도입과 갱신을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며 “현장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5년 응급의료지원계획 수립 응급대응 교육부터 재난 대비까지…시민의 생명 및 건강 보호 강화

 안양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응급의료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본계획과 경기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을 반영한 안양시 최초 연차 계획으로 이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2025년 안양시 응급의료지원계획은 ▲대시민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 구축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난 유형에 따른 응급의료 대비·대응계획 수립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 지원방안 ▲응급의료 지원 재원규모 및 조달 방안의 7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한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의약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의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안산시,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예

찾아가는 한의 방문 진료로 통합의료돌봄 실현,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 주목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방문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이에 기반해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2023~2024년)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안산시한의사회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지역 중심 건강돌봄 협력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의사가 직접 시민 곁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 사업은 안산시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의료 돌봄 정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군포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군포시는 지난 4월 23일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포시보건소는 예방접종률 제고, 대상자 맞춤형 홍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을 기준으로 18개월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 접종률 93.26%(경기도 91.90%), 65세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76.27%(경기도 61.98%) 등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를 위하여 군포시보건소는 영유아, 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접종 안내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의 편의 도모를 도모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접종관리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감염병 고위험군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인 유선 연락과 개별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률 제고에 힘썼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 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 홍보와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강한 군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보건소는 향후에도 예방접종 외에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흥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실사 및 ‘BIO USA’ 참가 글로벌 협력으로 시흥바이오 혁신생태계 본격 추진

시흥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ㆍ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도 다졌다.


시흥산업진흥원은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K-BioX)와 ▲글로벌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시흥시 K-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민간주도형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해외기업 유치와 창업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미국 실사에서 확보한 글로벌 운영 사례와 교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력양성, 병원과의 임상-연구연계, 글로벌기업 유치, 인공지능(AI)ㆍ의료데이터 활용 등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배곧을 중심으로 정왕, 월곶, 시화스마트허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R&D)-생산-임상’의 기능을 통합하는 실질적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있어 정책자료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확보한 네트워크와 모델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와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