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 출품한 인천 바로병원은 서울대의대암연구소의 MCS(Multi Cancer Screening)을 선보였다.
소량의 혈액으로 간암,폐암,위암,대장암, 등과 남성의 전립선암,여성의 자궁암 등 6대 암 표지 거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8,90%대의 높은 성공율 올린 기술을 특허로 진단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진단의학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처음 혈액으로 각종 질병의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던 연구기관들은 관련 법규의 미비함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진단 시장에 기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낮은 성공율이 문제였다. 이점을 개선할수 있다면 그리고 마케팅을 제대로 한다면 진단의학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고속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바로병원을 비롯해 5개 정도의 협약 병원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장암의 경우만 해도 24시간 전부터 4리터 이상의 약물을 마셔야 하고 진찰과정에서의 고통을 두려워 하는 대상층에게 간단한 혈액 검사는 피하기 어려운 매력일수 밖에 없지 않은가?
단순 건강검진이라해도 현재 의료기관이 과도한 경쟁을 감안하면 경쟁력있는 상품이다.
병원측은 해외시장을 겨냥하기에도 적당한 상품이라고 판단한 모양이다. 앞으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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