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촉진된 원격진료 도입이 국내에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열린 원격의료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대응 방향 세미나에서 원격 의료 도입 부작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제 아래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62%가 원격 의료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원격 진료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도입 조건으로 사회적 합의, 정부 지원, 법·제도정비 3가지가 꼽혔다.
전문가들은 역대 최고 벤처 투자 지표가 나오는 상황에서 신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혁신 기업 발굴과 원격 의료 붐 조성이 필요하며 국내 의료 시스템 내에서 적용이 가능한 부분부터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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