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한림대성심병원 윤대원 [마이티닥터] 자평과 세평의 거리는 무엇으로 메꿀까?

설립자 윤덕선의 아들로 태어나 외과의로 5개 한림대성심병원을 세운 윤대원의 자서전과 한림의료원이 세워 올린 성과를 더한 책.

정직을 종교삼아 살아 온 이야기와 의료인으로서의 길을 읽으며 많이 배웠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려니 호흡이 가빴다. 

무엇보다 읽고나니 평촌한림대병원이 새삼 달라보인다. 그리고 이어 드는 생각은 "왜 동네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걸까?" 하는 것이었다.

어떤 조직이던간에 "어떻게 비춰지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길병원과 이길녀 이사장에 대한 책과 비교된다.


의사로서의 실력과 판단은 경험에서나온다
조선이망한것은땅에묻힐주춧돌보다 드러나는대들보가되려하기때문이다
내가꿈꾸는일류병원 / 메시지가중요하다


나는정직을종교삼아 자랐다
나는용기있는사람인가
나는정직한사람인가
나는부단히노력하는사람인가
나는나보다남을먼저생각하는사람인가
더 나아가 인류전체를, 다함께사는삶을지향하고있는가
그리고나의환자에게 최선을다하기위해부단히공부하고있는가
나는이모든책임을다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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