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러시아 현지에 4일 마케팅 거점인 ‘인천시 의료관광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해외 환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 시는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의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과 함께 2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중이다.
○ 4일 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첫 거점센터로 현지 의료기관인 MHC(Medical Healthcare Center of Co.Ltd. Irkutsk international airport) 내에 ‘인천시 의료관광상담센터’를 개소했다.
○ 의료관광상담센터는 의료관광객 상담 및 유치, 러시아 현지 네트워크 강화, 뷰티 아카데미 교육생 발굴 등을 현지에서 적극 추진하는 마케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개소식에는 이르쿠츠크시 총영사관, 인천시와 러시아를 함께 방문한 인천의 4개 의료기관, 센터가 입점한 MHC, 러시아 현지 에이전시인 BK투어가 참석해 ‘의료 협력 및 환자 연계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 또 부평힘찬병원은 화상의료 상담을 시연해 인천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렸다.
○ 시는 올해 중국, 러시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3대 전략시장으로 정하고 마케팅 거점 구축, 국가별 특화 상품 개발 등 시장 특성에 맞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환자수가 많은 국가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환자수가 2.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방문한 러시아 환자수는 전년 대비 66.0% 증가했다.
○ 김혜경 시 보건정책과장은 “사드 여파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급감했지만, 인천시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인 12.2% 성장했다.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러시아에 외국인 환자 유치 거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시는 올 하반기 또 하나의 타깃 국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도 ‘의료관광상담센터’를 개소해 CIS(독립 국가 연합) 지역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